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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랑스 감성 가득, 작은 언덕 몽마르뜨공원

by hoi-know 2025. 8. 19.

서울 서초구 몽마르뜨공원(Montmartre Park), 마치 도심 속 작은 프랑스로 들어온 듯한 감성이 가득한 산책공간입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예술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돋보이는 장소죠.

 

 

서래마을 입구, 약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한 이 공원은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 특유의 예술 분위기가 여기에도 스며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프랑스 시인의 시와 함께, 르누아르의 '부지발의 무도회'를 형상화한 조각과 고흐, 고갱, 피카소 등 예술가들의 흉상이 설치되어 있어,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적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과 구조

몽마르뜨공원은 크기는 작지만 잔디 광장과 둘레길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계절별 꽃과 나무, 조각품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공원 끝자락에서는 서리풀공원과 연결된 무장애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목재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자연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누에다리: 산책의 시작이 되는 포인트

서래마을과 국립중앙도서관 근처의 계단을 오르면 누에 모양을 본딴 독특한 다리 ‘누에다리’가 나타납니다. 마치 누에가 기어가는 듯한 형태의 이 다리는 공원 입구로 이어지며, 예술의전당 방향까지 연결되는 시각적 명소이기도 합니다.

 

 


요약

항목 내용
위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산 59‑1 (서래마을 위쪽) 
특징 프랑스 문화와 예술 감성, 조형작품 많은 작은 언덕공원
추천 포인트 산책, 피크닉, 사진 촬영, 예술 감상
이동 연결 누에다리 →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연계 가능
운영 시간 연중 무휴, 상시 개방 
 

도심 속 힐링 산책이 필요할 때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짧지만 특별한 산책으로 하루에 여유를 더하고 싶다면, 몽마르뜨공원은 언제나 열려있는 감성적인 낭만의 공간입니다. 봄꽃이 피는 계절에 더욱 빛나는 이곳, 평범한 하루를 낭만으로 채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