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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CMA 계좌란? 이자와 사용법 비교

by hoi-know 2025. 5. 22.

"CMA 계좌? 그냥 적금이랑 비슷한 거 아냐?"
아닙니다. CMA 계좌는 은근히 쓸모 많은 금융 도구예요.
비상금 보관용, 생활비 통장, 단기 자금 운용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초보 재테크 필수템!

 

 


“통장에도 성격이 있다”

같은 통장이라도 돈을 넣어두는 목적에 따라 잘 쓰면 이득, 못 쓰면 손해예요.
특히 짧게 묵혀둘 돈, 그러니까 비상금이나 월급 잠시 담아두는 용도라면
CMA 계좌가 제일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름도 어렵고, 뭔가 ‘금융 전문가’들이 쓰는 느낌이라
망설였던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
지금부터 CMA 계좌의 개념부터 이자, 사용법까지 하나씩 쉽게 알려드릴게요.

 


CMA 계좌란?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예요.
한마디로,

돈을 잠깐 넣어두기만 해도 이자가 붙는 ‘금융회사형 입출금 통장’ 입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개설하며,
하루만 넣어둬도 이자가 붙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서 단기 자금 보관용으로 딱이에요.

 


예금통장과 비교해볼까요?

항목일반 예금통장CMA 계좌
개설 기관 은행 증권사(미래에셋, 한국투자 등)
이자 발생 정기예금 기준 (기간 필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이자율 보통 연 0.1~2% 보통 연 1.0~2.5% (변동 가능)
입출금 가능 여부 자유롭게 가능 자유롭게 가능
예금자 보호 여부 보호됨(최대 5천만 원) 상품에 따라 다름 (RP형 제외 대부분 비보장)
 

비상금, 월급 담아두는 용도라면 CMA가 훨씬 유리합니다.
단, 무조건 안전하진 않으니 어떤 CMA인지 꼭 확인하세요! (뒤에 설명 나옵니다)

 


CMA 계좌의 3가지 유형

  1. RP형
    • 증권사가 국공채 등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
    •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
    • 예금자 보호는 안 되지만 위험은 낮음
  2. MMF형
    • 단기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
    • 수익률은 변동 가능성 있음
    • 원금 손실 가능성 있음
  3. 발행어음형
    • 증권사가 어음을 발행해 이자 지급
    •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 단, 원금 손실 위험은 존재

대부분 사람들은 RP형 CMA를 가장 많이 씁니다.
계좌 개설 시 어떤 형식인지 꼭 확인하세요!

 


CMA 계좌, 이렇게 쓰면 좋아요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
→ 월급 받은 뒤 쓰지 않을 금액을 이곳에 넣어두면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습니다.

월급 중간 대기 통장으로 활용
→ 자동이체 일정까지 잠시 묶여 있는 자금이 아깝지 않게 이자를 챙길 수 있어요.

자동이체 연결 가능
→ 카드값, 공과금도 CMA에서 자동이체 가능 (은행만큼 편리함)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르게 개설
→ 대표 증권사 앱: 미래에셋, 한국투자, NH투자, KB증권 등

 


짧게 맡겨둘 돈도 이자가 붙어야죠!

CMA 계좌는 재테크 초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알찬’ 금융 도구예요.

예금만 쓰기엔 아쉽고, 투자는 부담스러울 때
CMA 계좌 하나쯤은 꼭 만들어두세요.
특히, 비상금 관리나 단기 자금 운용에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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