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역사적인 기념비입니다.

역사 속 인물, 신익희 선생을 기리는 뜻깊은 기념물
- 신익희(申翼熙, 1894–1956) 선생은 한성관립외국어학교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에서 유학생 단체 ‘학우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1919년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며 만세운동을 주도한 뒤 상해 임시정부 요직을 잇달아 수행했고, 귀국 후에는 국회의장을 역임하며 민주주의 실현에 헌신했습니다.
- 동상 건립 배경은 2001년 5월, 강동구청 주관으로 천호동 마을마당에 세워졌습니다. 동상의 높이는 약 2.5m, 좌대는 약 1.5m로 비교적 아담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심 속 조용한 역사 공간
-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448‑49 (천호동 마을마당 내)
- 대중교통: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3분 거리. 저상버스 130번, 엘리베이터 시설도 있어 무장애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 주차 정보: 근처 민영 주차장(이스트센트럴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이 제공됩니다.
- 개방 시간: 연중무휴, 상시 자유롭게 접근 가능.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작은 쉼터
- 마을마당이라는 조용한 공간에 자리한 이 동상은 번잡한 도시에서 잠시 멈춰, 역사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동네 주민들과 산책객들이 자주 발걸음을 멈추는 친근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 2002년부터는 ‘해공문화상’이 제정되어 신익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리
항목 | 내용 |
대상 인물 | 독립운동가·정치인 해공 신익희 선생 |
동상 건립 | 2001년, 강동구청 주관 |
규모 | 동상 약 2.5m, 좌대 1.5m |
주소 및 접근성 | 서울 강동구 천호3동 448‑49, 지하철·주차·무장애 접근 우수 |
개방 여부 | 연중무휴, 무료 관람 가능 |
부대문화 | 해공문화상 제정 등 기념사업 지속 |
방문 팁
- 잠시 들르고 싶을 때 좋습니다: 업무 중, 산책 중, 조용한 대화나 역사 공부를 위한 짧은 방문에 적합합니다.
- 역사 산책 코스로 제격: 인근 천호공원, 암사생태공원, 광진교 8번가 등과 함께 하루 코스로 엮어 보면 더욱 좋습니다
- 무장애 공간 배려: 유모차, 휠체어 등 이동 약자도 큰 불편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은 강동구 작은 마을공간에 묵묵히 자리한 역사적 기념물이자, 민주주의와 독립정신을 상기시키는 도시 속 쉼터입니다. 도심 문화산책, 역사 탐방, 혹은 의미 있는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작지만 깊이 있는 추천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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